P  R  O  F  I  L  E

K A N G   H Y U N G   H O


F O R E S T E L L A. P I T T A

KANG HYUNG HO /  강  형  호


KANG HYUNG HO / FORESTELLA, PITTA


화학회사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직장인밴드 PITTA에서 활동한 보컬로, 남성 4중창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 출연하여 고우림, 배두훈, 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라는 4중창 그룹으로 우승하였다. 그 후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2018년에 앨범 < 에볼루션 >으로 데뷔했다. 히든싱어 5에 < 고유진 편 >에 모창 능력자로도 나와 준우승한 경력이 있다 .

< 팬텀싱어2 >를 통해 “장르파괴 보컬”이라는 묵직한 별명을 얻은 강형호는 부산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연구원이다.

전체 프로그램에서 얼마 안되는 음악 비전공자이자 회사원이나, 첫 곡인 “Phantom of the Opera”에서 팔세토(성악적인 발성으로 내는 가성) 창법과 단단한 저음을 오가며 남녀 1인 2역을 소화해냈다. 이 동영상은 방영 직후 단숨에 네이버 캐스트 100만 뷰를 달성했다. 주어지는 곡마다 자유자재로 스타일과 음색을 바꿔서 시즌 내내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, 특히나 “Sweet Dreams”에서 선보인 록 창법은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든 창법이었다.

화학공학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할 정도로 천상 연구원인 그였지만,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 직장인밴드 PITTA(피타)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. 이 팀은 부산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팀으로, 2016년 부산직장인밴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. 무대에 서면 엄청난 카리스마를 뽐내지만, 무대 밖에서는 차진 경상도 사투리가 친근한 옆집 오빠 같은 캐릭터이다.